서구 심곡동 은혜의집에 겨울이불 1000만원 후원

 

(사)인천광역시서구중소기업경영자협의회(회장 김충신)는 지난 15일 인천서구 심곡동에 위치한 노숙인재활시설 은혜의집과 '1004 프로젝트' 협약식을 갖고 노숙인들을 위해 1,000만원 가량의 겨울 이불을 후원했다.


'1004 프로젝트'는 노숙인 인식개선 캠페인으로 노숙인이 사회적 편견에서 벗어나 사회 안에서 보호받을 수 있도록 돕는 활동이다.
이번 협약과 후원은 지역 내 노숙인재활시설 은혜의집에서 거주하는 노숙인들이 추운겨울을 맞이하여 따뜻한 겨울을 보낼 수 있도록 지원하고 안정적인 사회 구성원으로 성장하는데 도움을 주기 위해 추진됐다.


서구중소기업경영자협의회 김충신 회장은 "인천 서구 중소기업 경영자들의 뜻을 모아 마련한 후원금이 위기 노숙인들이 사회구성원으로서 복귀하는데 조금이나마 도움이 되길 바란다"며 "앞으로도 지역 내 협력 및 상생을 위한 다양한 공헌 활동으로 지역 발전에 기여하도록 노력 하겠다"고 말했다.
한편 서구중소기업경영자협의회는 노인 일자리사업 참여자·수요처 개발, 지역경제 활성화 지원, 재해예방활동, 불우이웃을 위한 매년 쌀 및 성금 지원 등 다양한 사회공헌활동을 펼치고 있다.  

 

/조혁신 기자 mrpen@incheonilbo.com