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런던의 아침에 태양의 꽃을 장식하다(홍승훈 지음, 젤리판다, 314쪽, 1만5000원)

삶 속에서 다양한 시련과 위기, 전환점을 맞고 있는 사람들에게 다시 살아갈 힘을 안겨주는 희망과 치유의 메시지를 담은 책이다.

20년 넘게 경제 심리 전문가로 활동해 온 지은이가 그동안 만난 사람들의 사례와 자신의 경험을 바탕으로 삶의 아픔을 껴안는 심리적·정신적 치유법을 제시한다.

다양한 인물들이 각자의 상처를 끌어안고 고통을 극복해가는 과정을 따라가면서, 그러한 역경 속에서 건져 올린 가치들이 '인생이 주는 아름다운 선물'임을 역설하고 있다.

그때는 미처 몰랐으나 이제야 터득하게 된 삶의 진리가 무엇인지, 다양한 우화와 깊이 있는 가르침을 통해서 들려주는 <런던의 아침에 태양의 꽃을 장식하다>에는 글, 음악, 사진 등 여러가지 커뮤니케이션 도구를 통해 자신과 타인을 이해하고 활발하게 소통할 수 있도록 꾸며져 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