안혜영 부의장, 순국선열의 날 기념식 참석해 주문
안혜영(민주당·수원11) 경기도의회 부의장은 지난 17일 보훈교육연구원 대강당에서 열린 '제80회 순국선열의 날 기념식'에 참석했다고 18일 밝혔다.

안 부의장은 "순국선열의 날은 일제에 의해 국권을 빼앗긴 역사적 교훈을 되새기고, 순국선열의 애국정신을 기리기 위해 지정된 법정기념일로, 임시정부 수립 100주년인 올해의 기념식은 그 의미가 더욱 크다"면서 "조국 독립을 위해 헌신하신 순국선열의 숭고한 희생에 머리 숙여 감사드리며 호국영령의 영면을 기원한다"고 말했다.

이어 "대한민국은 일제의 식민통치에 저항하며 조국광복을 위해 헌신하신 수많은 선열들의 희생 위에 세워졌다"며 "순국선열의 희생과 애국심은 국민 모두가 계승해야할 소중한 정신이며, 국가유공자와 후손에 대한 보상과 지원은 우리사회의 책무"라고 강조했다.

또 안 부의장은 "문재인 정부는 '국가를 위한 헌신을 잊지 않고 보답하는 나라'를 국정과제로 채택하고, 보훈정책을 확대하고 있다"면서 "도의회도 1360만 도민과 함께 국가유공자가 존경받는 사회를 만들고 '역사를 잊은 민족에게 미래는 없다'는 말처럼 독립의 역사적 교훈을 기억하며 대한민국의 미래를 준비하겠다"고 덧붙였다.

/김중래 기자 jlcomet@incheonilbo.com