인천 옹진문화원(원장 태동철)은 섬 주민들을 위해 찾아가는 문화공연을 진행했다고 18일 밝혔다. 문화원은 12일 자월도에서 문화공연을 펼쳤다.

 

자월면사무소 앞 잔디마당에서 열린 이날 공연에는 주민 200여명이 참석했다. 공연은 주민들이 함께 참여하고 즐길 수 있는 마술공연과 타악 퍼포먼스, 트로트 공연 등으로 진행됐다.


태동철 옹진문화원장은 "지역 주민들의 적극적인 문화행사 참여에 감사하다"며 "앞으로도 주민들이 자주 문화 공연을 향유할 수 있도록 폭 넓고 다양한 문화공연의 기회를 제공하겠다"고 말했다.

/이아진 기자 atoz@incheonilbo.com