사라진 동네 풍경, 예술로 살아나다
사라진 동네 풍경, 예술로 살아나다
  • 여승철
  • 승인 2019.11.19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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미추홀학산문화원 전시회
▲ 미추홀구 주민들의 공동제작 '동네, 살아지다' 판화작품. /사진제공=미추홀학산문화원


미추홀학산문화원은 19일부터 12월31일까지 학산생활문화센터 '마당' 커뮤니티홀에서 '동네, 살아지다' 전시회를 갖는다.
'동네, 살아지다' 전시는 미추홀구의 현재와 변화에 대하여 주민들과 함께 사라져 가는 지역의 장소들을 다양한 예술장르로 기록한 작품들을 선보인다.


19일 오프닝 행사는 지역 내 함께 살고있는 '이웃'이 한자리에 모여 사라진 장소들을 마음 속에 기억하고 그곳에 살던 사람들의 안녕을 바라며 추억을 함께 나누는 자리로 구성됐다. 나만의 기차만들기, 박스로 동네만들기 등 연계체험프로그램도 진행되며, 평상에 둘러앉아 국수를 나눠먹는 국수파티 시간도 가질 예정이다.


3개의 섹션으로 구성된 이번 전시는 '섹션1. 동네, 살아지다'는 주민들이 답사를 통해 기록한 사진 작품들과 주민들이 공동으로 제작한 대형 목판화, 개인별 판화작품이 전시된다.

'섹션2. 동네, 사람이 잇다'는 여러 사람들이 참여하는 참여형 전시프로그램으로, 종이 상자들을 이용하여 조형작업이 군집을 이루면서 완성되어 가는 협업 작품이다.

'섹션3. 응답하라! 주인선'은 주안역에서 인천역 남부를 달리던 철도 주인선(朱仁線)과 관련된 이야기를 꺼내어 놓는다. 동네의 역사에 대해서는 아무것도 모르는 어린 세대들이 바라보고 이해한, 관내 유치원아이들과 초등학생들이 주인선에 관한 그림을 그린 작품과 학산동네인형놀이단의 인형극 '주인선3.8㎞이야기'와 연계된 오브제가 전시된다.

/여승철 기자 yeopo99@incheonilbo.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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