구리시는 지난 16일 지역 내 다문화가족 100여 명에 참여한 가운데 '제4회 이중언어 발표회'를 진행했다고 18일 밝혔다.
이번 발표회는 이중언어 환경 조성사업의 일환으로 진행된 것으로 그동안 시가 다문화가족 구성원들을 대상으로 실시한 이중언어·문화 교육의 성과를 발표하는 자리였다.
이날 발표회에서는 지역 내 중국·일본·베트남 다문화가족 100여 명이 참여해 율동·연주·시 낭송·합창 등 다양한 방식으로 이중언어를 표현하는 시간을 가졌다.
시는 지난 4월부터 다문화가족들이 그들의 강점인 이중언어와 문화 습득에 대한 동기 부여 및 자긍심 고취를 위해 부모 교육과 부모 자녀 상호작용 교육, 이중언어 자조모임을 실시해왔다.
/구리=심재학 기자 horsepia@incheonilbo.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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