양평군은 '2019년 제4회 양평군 중소기업인 한마음 워크숍'을 강하면 양평 현대블룸비스타에서 개최했다.

18일 양평군에 따르면 올해로 4번째로 맞이한 워크숍은 그동안 기업 간 소통과 협력의 장이자 기업인들의 역량 제고 및 기업의 경쟁력 향상을 위한 중요한 행사로 자리매김했으며, 행사에는 정동균 양평군수, 김광일 양평군기업인협의회장, 이학용 NH농협양평군지부장을 비롯해 지역 내 기업체 대표 55명 등 70여 명이 참석했다.

이번 워크숍에서는 인문경영연구소 신동기교수의 '공자리더십을 말하다' 인문학 강의를 시작으로 경기도경제과학진흥원의 20년 중소기업 지원사업 홍보, 2MILES 윤혜식대표의 디지털 변혁이 시대에 필요한 핵심가치 등 기업활동에 반드시 알아야 할 지식 및 기업을 운영하는 기업인에게 실질적인 도움을 줄 수 있는 강의로 큰 호응을 얻었다.

정동균 군수는 "전 세계적 경기침체와 최근 일본의 수출규제 여파로 어려운 경제여건 속에서도 묵묵히 제 역할을 충실하게 해오고 있는 기업인이 있기에 민선 7기 들어 중소기업 23개사 유치, 신규 일자리 118개 창출, 2019년도 기업SOS대상 평가 4년 연속 우수기관 선정 등 양평군이 지속적인 발전을 거둘 수 있었다" 며 "앞으로도 기업인들이 기업활동에 전념할 수 있도록 행정적 지원을 아끼지 않을 것이니 기업인들도 열정과 애정을 갖고 지역경제 활성화를 위해 적극 동참해 주기 바란다"고 말했다.

김광일 양평군기업인협의회장은 "기업인협의회가 단순 친목도모가 아닌 진정한 지역공동체로서의 열할을 수행할 것이며 이날 행사가 다양한 정보를 교환하고 상호 화합을 다지는 소중한 계기가 되기를 기대한다"고 말했다.

/양평=홍성용 기자 syh224@incheonilbo.com