2020년 뉴미디어 콘텐츠 제작·유통지원 사업 공동 추진

경기콘텐츠진흥원은 국내 최대 OTT(인터넷동영상서비스) 플랫폼인 콘텐츠웨이브와 우수한 뉴미디어 콘텐츠를 발굴·육성하기 위한 업무 협약(MOU)을 체결했다고 18일 밝혔다.

이번 업무협약에 따라 진흥원과 웨이브(wavve)는 고양 경기문화창조허브 '2020년 뉴미디어 콘텐츠 제작·유통지원' 사업을 공동 추진하게 된다. 

웹드라마, 웹무비, 웹예능 장르 작품 당 최대 2억원을 지원해 제작된 우수한 영상 콘텐츠는 웨이브(wavve)를 통해 단독 공개된다. 

경기콘텐츠진흥원 송경희 원장은 "이번 협약으로 진흥원이 도내 우수 콘텐츠 제작사들의 콘텐츠를 발굴하고 유통을 지원함에 있어 큰 도움이 될 것"이라며 "향후에 경기도 방송·영상·뉴미디어 콘텐츠 산업을 활성화하기 위해 노력할 것"이라고 말했다.

'뉴미디어 콘텐츠 제작·유통 지원사업'은 2020년 1월에 사전공고를 진행할 예정으로, 자세한 사항은 추후 경기콘텐츠진흥원 홈페이지(www.gcon.or.kr)를 참조하면 된다.


/박혜림 기자 hama@incheonilbo.com