검단탑병원(병원장 이준섭)은 보건복지부 의료기관평가인증원이 실시한 3주기 의료기관 인증평가에서 우수한 평가를 받아 의료기관 인증을 획득했다고 17일 밝혔다.

3주기 인증은 인천·경기지역 종합병원급 중 가장 먼저 달성한 성과로 올해 11월부터 2023년 10월까지 4년간 인증 자격이 주어진다.

의료기관 인증이란 보건복지부에서 의료서비스 수준 및 의료기관 운영 실태를 평가해 인증을 부여하는 제도다. 기준을 통과한 의료기관에 4년간 인증의료기관 자격을 부여하고 있다.

검단탑병원은 △기본가치체계(안전보장활동·질 향상 및 환자안전) △환자진료체계(진료전달체계·환자진료·의약품관리·환자권리존중 및 보호) △조직관리체계 △성과관리체계 등 4개 영역, 520개 조사항목에서 우수한 평가를 받았다.

특히 지난해부터 수술실, 중환자실, 중앙공급실, 병실, 외래진료실, 응급실 등에 대한 대규모 리모델링을 진행, 의료서비스 향상을 위해 노력해 왔다.

이준섭 병원장은 "3주기 인증획득은 환자안전과 의료질 향상을 위해 전 직원이 최선을 다한 결과"라고 말했다.

/이은경 기자 lotto@incheonilbo.com