태국 동남아 전체 게임시장 50%이상 점유
경기콘텐츠진흥원 송경희 원장(좌)이 14일 경기도 게임 콘텐츠를 동남아시아 시장에 소개하기 위해 태국 갓라이크 게임즈 트리수리 마노패치 대표와 업무협약을 체결한 뒤 악수하고 있다. 사진제공=경기콘텐츠진흥원

  경기콘텐츠진흥원은 지난 14일 부산 지스타에서 태국 갓라이크 게임즈(대표 트리수리 마노패치)와 업무협약을 체결했다고 17일 밝혔다. 


 이번 업무협약은 우수한 도내 게임 콘텐츠를 동남아시아 시장에 소개하는데 주안점을 둔 것으로, 향후 경기도 게임기업의 태국 시장 진출이 한층 용이해질 전망이다. 


 태국은 동남아시아 전체 게임시장의 50% 이상을 점유하고 있으며 1인당 평균 매출도 가장 높은 시장이다.


 송경희 경기콘텐츠진흥원 원장은 "태국 등 동남아시아 게임시장에서 다양한  경험을 가진 현지기업과 업무협약을 맺게 돼 기쁘다"며 "경기도 게임기업이 동남아시아 시장에 보다 안정적이고 효과적으로 진출할 수 있도록 지원을 아끼지 않겠다"고 말했다.


 /박혜림 기자 hama@incheonilbo.com