경기도시장상권진흥원이 아프리카돼지열병(ASF)으로 급격한 매출하락을 겪고 있는 소상공인을 돕기 위해 '삼겹살 회식 릴레이 캠페인'을 벌이고 있다. /사진제공=경기도시장상권진흥원

경기도시장상권진흥원이 아프리카돼지열병(ASF)으로 급격한 매출하락을 겪고 있는 소상공인을 돕기 위해 '삼겹살 회식 릴레이 캠페인'을 벌이고 있다고 14일 밝혔다.


경상원은 지난 12일 두 개 그룹으로 나눠 수원 못골시장과 우만동의 삼겹살 집을 방문해 '팀장님 오늘 삼겹살 회식해요'를 주제로 캠페인을 벌였다.


이어 13일에는 수원 영통역 부근의 삼겹살집을 방문했다.


임진 경상원장은 "우리나라에서 판매하는 돼지고기는 ASF로부터 안전함을 홍보하기 위하여 전 직원이 함께하고 있다"며 "가격이 안정화 될 때까지 돼지고기 안정성 홍보와 함께 소상공인의 위기 극복을 위해 최선의 노력을 다하겠다"고 말했다. 


한편 이재명 경기지사는 '아프리카돼지열병으로 축산 농가가 겪는 어려움은 유례없는 수준' 이라고 개인 SNS에 게재하는 등 ASF 사태의 심각성을 강조했다.


/최남춘 기자 baikal@incheonilbo.com