부천시는 청년이 주도하고 지역은 보호하는 부천의 상생희망생태계 조성을 위해 우수 청년기업을 선정했다.


 시는 고용노동부와 지역 내 만 39세 이하 청년기업을 대상으로 우수사례 공모해 성장 가능성, 일자리 창출, 평생학습체계 구축, 장시간 근로개선, 취약계층 고용안정 부문 등을 서면 심사와 현장 인터뷰를 통해 13개 회사를 선정했다고 14일 밝혔다.


 시상은 오는 12월3일 부천지역노사민정협의회 20주년 기념식 당일 이뤄지며, 선정 기업에는 특전으로 선정 기업 우수사례집 제작, 다양체를 활용한 홍보 등을 지원할 예정이다.
 최영현 시 일자리정책과장은 "다양한 분야의 청년 창업자 및 청년기업 등 경쟁력 있는 성공사례를 발굴, 홍보지원과 함께 부천시 청년창업자 네트워크를 구축해 현장의 소리, 청년의 소리를 담아낼 수 있는 구조를 마련하겠다"고 말했다.


 선정된 기업은 ▲네이처뮤지엄(대표 오솔길) ▲㈜센테크이엔지(대표 김현철) ▲㈜힌튼(대표 조치윤) ▲꼬미양(대표 김태훈) ▲㈜아이케이푸드(대표 이창훈) ▲㈜심통(대표 이종원), ▲하우랩㈜(대표 박현용) ▲㈜씨엠26(대표 고수연) ▲아이티에스(대표 최준호) ▲에스앤에스테크놀러지㈜(대표 정성환) ▲에이원시스템(대표 유현) ▲자카르코퍼레이션(대표 김영규) ▲지니어스 엔지니어링 등의 13개 청년 기업이다.

 

/부천=김진원 기자 kjw@incheonilbo.com