안산시 단원구 원곡동 행정복지센터는 동 직원 및 6개 직능단체원, 지역 내 경로당 어르신 등 70여 명이 함께하는 겨울맞이 동네 대청소 '1010 클린데이'를 진행했다고 14일 밝혔다.


 클린데이 행사는 늦은 가을을 보내며 새로운 계절을 맞아 주민들에게 깨끗하고 밝은 원곡동의 이미지를 안겨주고자 원곡동의 중심지인 다문화음식거리 일원의 생활쓰레기 청소와 동시에 쓰레기 불법투기 금지 캠페인을 진행했다.


 원곡동은 연초부터 매월 10일 오전 10시에 '1010 클린데이' 행사를 통해 동네 대청소, 국화심기 등 마을 환경 개선활동을 주기적으로 진행함으로써 깨끗하고 활기찬 원곡동의 이미지를 꾸준히 가꿔나갔다.


 백현숙 원곡동장은 "새로운 계절을 맞아 민·관이 합심해 거리를 청소함으로써 원곡동에 사는 주민들이 깨끗한 동네에서 기분 좋은 일상을 보내길 바란다"며 "앞으로도 꾸준히 환경을 가꾸고 캠페인을 진행해 쾌적하고 살맛나는 글로벌 원곡동을 만들어 나가겠다"고 말했다.

 

/안산=안병선 기자 bsan@incheonilbo.com