세월호 이후 위축된 경기도내 학생 현장 체험학습이 '8대 분야 체험학습' 으로 되살아난다.
경기관광공사와 경기도교육청은 13일 경기도교육청에서 '학생주도 8대 분야 체험학습'을 내용으로 한 업무협약(MOU)을 체결했다고 밝혔다.
'8대 분야 체험학습'은 학생들 스스로 참여를 결정하며, 체험 장소와 내용 등을 직접 기획하고 그 경험을 토대로 토론, 발표, 공유까지 체험현장에서 숙박과 함께 진행되는 학습이다.
업무협약에 따라 경기관광공사는 체험학습 활성화를 위한 도 구석구석의 콘텐츠와 '경기관광 인증 프로그램' DB 등을 제공하고, 도의 주요 관광지와 체험학습 시설의 참여를 유도하게 된다. 학생주도 체험학습은 체험이 진행되는 현장성이 중요한 만큼 공사가 보유한 다양한 관광 콘텐츠와 체험시설이 주된 역할을 할 전망이다.
/최남춘 기자 baikal@incheonilbo.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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