인천시(시장 박남춘)는 지난 12일 노인일자리 참여 어르신들이 만든 생산품 전시판매전 행사를 동구 송현동 동인천역 북광장에서 열었다고 밝혔다.

2000여명이 모인 이날 행사에는 어르신들이 직접 만든 천연 비누 및 세제, 향초 등 제품과 빵, 쿠키, 도시락, 반찬, 쌀과자, 더치커피, 수제청 등 식품이 저렴한 가격에 판매됐다.

또 일자리를 희망하는 어르신과 구인을 희망 업체를 대상으로 노인일자리 구인구직상담실도 운영했다.

윤병석 인천시 노인정책과장은 "생산품 우수성을 널리 홍보한 이번 행사를 통해 노인일자리에 대한 사회적인식이 개선되길 바란다"며 "앞으로도 어르신을 위한 일자리 창출에 최선을 다하겠다"고 말했다.

/이은경 기자 lotto@incheonilbo.com