8일 평창 휘닉스에서 성결대 공연음악예술학부 김지수 학생이 수상 후 사진 촬영을 하고 있다./사진제공=성결대

 성결대학교는 공연음악예술학부 학생들이 지난 6~8일 평창 휘닉스에서 개최된 ㈔한국음향학회 음향제작분과에서 주관·주최한 '제 1회 학생 녹음·믹싱·디자인 경연대회'에서 제작상 등을 수상을 했다고 13일 밝혔다.


 해당 경연은 오디오·사운드 엔지니어·디자이너를 지망하는 모든 학생들을 위해 개최됐고 녹음·믹싱·디자인에 최선을 다한 학생을 선발하고 격려하기 위한 취지를 가지고 진행됐다.


 경연 참가자들은 직접 녹음하고 믹싱한 내용을 기술서에 상세하게 작성해 제출했다. 예선을 통과한 참가자들은 한국음향학회 추계학술대회에서 발표했으며 공정한 심사위원들의 평가에 의해 수상자를 가렸다.


 성결대 공연음악예술학부 3학년에 재학중인 김지수(지도교수 유현식)는 XR센터와 함께 문화체육관광부와 한국콘텐츠진흥원의 '콘텐츠 원 캠퍼스 구축운영' 지원사업의 일환으로 가야금 녹음을 진행했고 그에 바탕한 기술서를 작성해 심사위원들로부터 좋은 평가를 받았다.


 이에 한국음향학회 추계학술대회 폐회식에서 음악콘텐츠 제작상을 수상하는 쾌거를 이뤘다. 또 신성재 학생은 격려상을 수상했다.


 한편, 성결대 XR센터는 한국콘텐츠진흥원 지원사업인 콘텐츠 원 캠퍼스 구축운영 컨소시엄을 통해 XR(확장현실)기반의 초실감 미디어 콘텐츠 개발을 위한 교육을 진행 중이다.

 

/안양=이동화 기자 itimes21@incheonilbo.com