지역 당정협서 현안 정책·예산 반영 요청
▲더불어민주당 박찬대(인천 연수갑·국회 교육위원회) 의원

더불어민주당 박찬대(인천 연수갑·국회 교육위원회) 의원은 지난 11일 연수구청과 당정협의회를 갖고, 연수구의 여러 현안 사항들에 대한 정책 및 예산 반영을 요청했다. 당정협의회에는 고남석 연수구청장과 정일영 연수을지역위원장을 비롯, 민주당 연수고 기초·광역의원들이 모두 참석했다.

박 의원은 이날 ▲어린이집 보육환경 개선을 위한 보육교사 4대보험료 지원 요청 ▲주민들의 편의를 높이기 위한 청학동 외국인 묘지 부지 활용 방안 제안 ▲연수구 내 학교 다목적강당 설립에 대한 예산지원 요청 ▲주민들에 대한 학교체육시설 개방 및 공동주택지원센터 설립 등 주민들의 편의와 복지를 위한 아이디어를 전달했다.

한편, 연수구청은 원도심 도로조명 가로등 기구 교체, 원도심 공원 환경개선 사업 등 13건의 국비 요청사업과 연수문화예술회관 건립, 안골마을 도시재생 뉴딜사업 등 9건의 시비 요청사업에 대한 관심과 협조를 요청했다.

박 의원은 "지역사회의 활성화를 위해서는 적극적인 재정정책을 통해 편성된 예산이 더욱 올바르고 신속하게 집행돼야 한다"며 "오늘 연수구의 모든 시·구의원이 함께 모여 논의한 사항들로 주민들에게 필요한 사업이 낭비성 지출 없이 하루빨리 시행되길 바란다"고 밝혔다.

/이상우 기자 jesuslee@incheonilbo.com