법사랑위원과 자원봉사자들은 다문화가정에 김장 담그는 법을 알려주는 등 한국 전통문화가 낯선 다문화가정과 소통하는 시간도 가졌다. 이날 담근 김치 2000포기는 다문화가정과 저소득 세대에 전달됐다.

심재선 법사랑 인천연합회 운영부회장은 "다문화 청소년과 가족들이 우리 전통문화와 생활 풍습에 대한 이해의 폭을 넓혀 소외감을 느끼지 않고, 이웃과의 화합으로 건강한 사회를 만들어 갔으면 한다"며 "앞으로도 모두가 더불어 사는 행복한 세상을 만들어 가기 위해 적극적 지원을 펼쳐 나가겠다"고 말했다.

/박범준 기자 parkbj2@incheonilbo.com