인천 연수구 연수3동 주민자치위원회(위원장 이한성)는 전북 부안군 주산면 주민자치위원회와 자매결연 협약을 체결했다고 12일 밝혔다.

9일 주산면사무소에서 열린 협약식에는 두 지역 주민자치위원을 포함한 주민 60여명이 참석했다. 양측 주민자치위원장과 동장, 면장은 상호 협력과 미래지향적인 관계 증진을 통해 공동발전 방안을 마련하자는 데에 뜻을 모으고 협약서에 서명했다. 체결을 통해 두 기관은 우수 운영사례 공유, 문화축제 상호 방문, 지역 특산물 직거래 추진 등 교류를 확대해 나갈 계획이다.

이한성 위원장은 "단순 협약에 그치지 않고 두 지역의 활발한 교류가 이뤄질 수 있도록 최선 다할 것"이라고 말했다.

/이창욱 기자 chuk@incheonilbo.com