IPA 내부 공모전 … 41건 접수
▲ 11일 남봉현 인천항만공사 사장을 비롯한 일·생활 균형 표어 공모전 시상자들이 기념사진을 촬영하고 있다. /사진제공 = 인천항만공사


인천항만공사는 11일 오전 '일·생활 균형 표어 내부 공모전' 시상식을 개최했다고 12일 밝혔다.

고용노동부가 정한 일·생활 균형 캠페인의 핵심주제인 오래 일하지 않기, 똑똑하게 일하기, 제대로 쉬기를 공모분야로 선정하고 표어를 제출받은 결과 총 41건이 접수됐다.

접수된 표어는 외부 전문가 및 노사 공동 심사단이 심사를 거쳐 퇴근시간은 가족들과 다시 함께할 수 있는 시작시간이란 의미를 표현한 '퇴근시간의 또 다른 이름은 시작시간입니다'가 최우수상(항만건설팀 김현호 대리)을 수상했으며, 우수상으로는 퇴근시간을 정확히 지키자는 의미를 표현한 '출근시간 지켰나요? 퇴근시간 지킬차례!'(항만건설팀 남상남 사원)와 업무를 잠시 뒤로하고 가족과 함께하자는 의미를 표현한 'Love Yourself, Leave Your Work, With Your Family'(재난안전실 이용준 사원)가 각각 선정됐다.

/김칭우 기자 chingw@incheonilbo.com