부천시보건소 방문간호사가 감염병 예방 건강관리서비스를 제공하고 있다./사진제공=부천시보건소

 부천시보건소는 겨울철 발생 위험성이 높은 인플루엔자, 노로바이러스 등 감염병 확산 방지를 위해 취약계층 홀몸어르신을 직접 방문해 감염병 예방을 위한 서비스를 제공한다.


 보건소 방문간호사가 취약계층 홀몸어르신을 찾아 올바른 손씻기와 기침예절, 마스크착용법 등 감염병 예방 교육을 하고 5가지의 감염병 예방 물품(거울부착 손씻기 스티커, 손세정제, 손수건, 마스크, 살충제)을 지원한다.


 문옥영 건강증진과장은 "특히 감염병에 취약한 홀몸어르신은 인플루엔자 예방접종을 하고 손 씻기 등 개인 위생수칙를 철저히 지켜줄 것을 당부한다"고 말했다.


 부천시보건소는 급성호흡기 감염병인 인플루엔자는 11월~4월에 주로 발생하므로 의심증상이 있는 경우 마스크를 꼭 착용하고 가까운 의료기관에서 진료를 받아야 하고 노로바이러스 감염 예방을 위해서는 음식은 익혀 먹고 물을 끓여 먹는 등 개인 위생수칙을 지키는 것이 중요하다고 강조했다.

 

/부천=김진원 기자 kjw@incheonilbo.com