성결대 교내에서 홈쇼핑 MD 현직자 특강을 진행하고 있다./사진제공=성결대

 성결대학교 대학일자리센터는 지난 5~8일 교내에서 홈쇼핑 MD 현직자 직무특강을 진행했다고 12일 밝혔다.


 해당 특강은 4일간 진행되는 직무up페스티벌의 두 번째 직무 특강으로 현직자를 초청해 필요한 직무역량과 구체적인 업무내용을 통해 직무설정 및 취업방향성을 확립하고자 하는 취지에서 실시된 직무특강 프로그램이다.


 MD란 상품기획자를 의미하며 상품이라는 의미인 'merchandise'에 사람을 뜻하는 'er'이 붙어 만들어진 '머천다이저'의 줄임말이다. 어원에서 미뤄 짐작할 수 있듯이, 사람들이 원하는 상품이 무엇인지 찾아내 상품을 기획·개발하고 적정한 가격을 붙여 시장에 유통시키는 일을 하는 사람을 의미한다.


 이번 특강은 롯데홈쇼핑 MD인 현직자가 진행했으며 홈쇼핑 MD의 주요업무, 필요한 역량, 산업동향 등 MD의 꿈을 품고 있는 학생들을 위해 해당직무에 필요한 구체적인 직무역량을 확립할 수 있도록 도움을 줄 수 있는 내용으로 구성했다.


 특강에 참가한 학생들은 "홈쇼핑MD가 되기 위해 필요한 역량, 자격증, 인턴경험, 관련 아르바이트, 자기소개서 작성법 등에 대해 알게 돼 유익했다"며 "MD의 구체적인 직무에 대해 알 수 있어 좋았다. 현직자 특강이 자주 있었으면 좋겠다"고 높은 만족도를 보였다.


 이준서 성결대 대학일자리개발처장은 "현직자 특강을 통해 보다 구체적인 직무지식을 얻고, 해당 직무에 도전하고자 하는 학생들이 실속 있는 취업준비를 하길 바란다"고 말했다.

 

/안양=이동화 기자 itimes21@incheonilbo.com