전국 3000여명 운집

인천국제공항공사가 건전한 체육활동을 통한 사회적 가치를 실현을 위해 주최한 '2019 전국 동호인 배드민턴 대회'가 3000여명이 참여한 가운데 성황리에 마무리 됐다.

인천공항공사는 지난 9~10일까지 2일간 국내 최대 규모의 배드민턴 축제로 열린 전국 동호인 배드민턴 대회가 인천공항 실내체육관 스카이돔에서 시상식과 함께 폐막됐다고 11일 밝혔다.

국내 배드민턴 발전과 인천공항 가족의 소통과 화합을 이끈 올해 대회에는 전국 배드민턴 동호인 1500개 팀이 치열한 대결을 펼쳤다.

경기는 남자복식, 여자복식, 혼합복식, 준자강 등 연령 및 급수별로 진행됐다.

총 85개 세부 종목으로 입상자를 가려 우승상금과 배드민턴 용품과 부상을 지급했다.

대회 첫 날인 9일에는 인기가수 홍진영과 7인조 걸밴드 브라스 뮤토피아의 축하 공연으로 대회의 막이 올랐다.

대회 기간에 참가자 모두가 즐길 수 있는 이벤트를 마련해 65인치 대형 TV, 의류건조기 및 공기청정기 등 각종 경품행사와 더불어 사격게임, 체력측정 게임을 통해 전달했다.

/김기성 기자 audisung@incheonilbo.com