문인협회 안산지부, 성호문학상 발표

 

 

 

㈔한국문인협회 안산지부는 11일 '제30회 전국 성호문학상 수상자 및 제5회 전국 성호신인문학상' 수상자를 발표했다.

성호문학상 대상은 시집 '그리운 것들은 모두 한 방향만 바라보고 있다'의 권태주 시인에게 돌아갔다.

또 운문부문 본상은 최서진 시인의 시집 '우리만 모르게 새가 태어난다', 산문부문 본상은 오영이 소설가의 소설집 '독일산 삼중바닥 프라이팬'이 각각 수상했다.

신인문학상 운문부문은 남양주 거주 김영욱씨의 시 '은어의 집' 등 7편이 최우수 작품으로, 산문부문은 부산 거주 예정옥씨의 수필 '아는 것과 안다고 생각하는 것' 등 3편이 최우수작으로 선정됐다.

시상식은 12월7일 한양대학교 에리카캠퍼스에서 오후 4시30분부터 '안산문학' 출판기념회, '안산문학의 밤' 행사와 함께 진행된다.

 

/안산=안병선 기자 bsan@incheonilbo.com