남양주경찰서는 지난 6일 호암아트홀에서 열린 경찰청·중앙일보 주최 '제4회 대한민국 범죄예방대상' 시상식에서 남양주시 헌병봉사대가 사회단체 부문에서 공로를 인정받아 경찰청장 표창장을 받았다고 11일 밝혔다.

비영리 민간단체인 EBC 헌병봉사대는 2017년 남양주경찰서와 업무협약을 체결해 공동체치안활동을 하고 있다.

특히 대원들의 자발적인 기부금 3000만원으로 야간순찰과 낙후된 골목길 등 우범지역 60여 곳에 벽화를 그리는 등 시민 안전을 위해 꾸준히 봉사하고 있다.

 

/남양주=심재학 기자 horsepia@incheonilbo.com