한국철도(코레일) 수도권서부본부 안양역은 지난 9일 안양시 만안구에 위치한 아동복지시설 '안양시 아동보호전문기관' 소속 어린이 60여 명을 초청해 해피트레인을 진행했다고 11일 밝혔다.
이날 봉사에 참가한 안양지구봉사회 회원들은 아이들과 함께 의왕시에 위치한 철도박물관을 찾아 열차모형 디오라마 관람과 야외전시장에 전시 중인 증기기관차, 대통령 전용객차, 고속열차, 전동열차 등 다양한 종류의 열차에 직접 탑승해 관람했다.
이어 의왕시 자연학습공원 '레솔레파크'로 이동한 아이들은 보물찾기 프로그램과 레일바이크에 탑승해 수도권 최대 인공호수인 왕송호수를 달리며 가을바람을 즐겼다.
/안양=이동화 기자 itimes21@incheonilbo.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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