경기도의회 건설교통위원회는 지난 8일 고양 킨텍스 제2전시장에서 열린 '2019 제4회 경기도 교통안전 박람회'를 방문했다고 11일 밝혔다.

올해 4회째를 맞은 교통안전박람회는 교통안전 문화 정착과 교통안전 관련 유망기업의 판로개척을 위해 경기도가 주최하고 킨텍스가 주관하는 행사다.

행사에는 총 5500㎡ 면적의 전시장에 약 100여개의 기관 및 기업의 300여개 부스가 설치됐다.

특히 ▲태양광 도로표시등, 야간안전표지 등 '안전표지' ▲방음벽, 도로분리대, 도로열선 등 '도로안전시설' ▲보행자 작동 신호기, 보행신호 음성안내장치 등 '교통신호' 등이 이목을 끌었다.

조재훈(민주당·오산2) 도의회 건설교통위원회 위원장은 "경기도 및 시군 등 공공기관들이 교통안전 관련 신기술을 보유한 유망 중소기업의 제품을 적극적으로 구매해야 한다고 생각한다"며 "이는 곧 중소기업 일자리 창출로 이어질 것"이라고 말했다.

/김중래 기자 jlcomet@incheonilbo.com