수준 높은 교육서비스 제공

미국 유타대학교가 세계 명문 대학들로 구성된 미국대학협회 회원으로 선정되면서 인천글로벌캠퍼스에 위치한 아시아캠퍼스 학생들도 수준 높은 교육 서비스를 제공받게 됐다.

아시아캠퍼스는 최근 유타대가 미국대학협회(Association of American Universities, AAU) 회원으로 선정됐다고 10일 밝혔다.

미국대학협회는 1900년 대학 연구와 교육 수준을 증진하고자 하버드, 예일, 코넬, 존스 홉킨스, 스탠퍼드 등 미국의 명문 대학들이 결성한 협회다.

학술 연구, 장학금, 대학 교육 발전 사업 등 다양한 교육 프로그램 및 국가 교육 정책 발전을 위한 포럼을 매년 진행하고 있다.

미국대학협회 초대는 매우 드문 것으로 올해 유타대 선정은 2012년 이후 처음이다. 현재 협회에 가입된 대학은 미국 대학 63개와 캐나다 대학 2개를 포함해 총 65개다.

유타대 아시아캠퍼스 관계자는 "올해 유타대 연구 활동 후원 프로젝트 자금이 5억4700만 달러(약 6340억원)를 돌파하는 등 최고 수준의 연구, 장학금, 교육 등 각 분야에서 질 높은 환경으로 우수한 성과를 거두고 있다"면서 "아시아캠퍼스 또한 미국 솔트레이크 캠퍼스와 동일한 연구와 조사 중심 교육과정을 그대로 적용하고 있다"고 설명했다.

/곽안나 기자 lucete237@incheonilbo.com