IPA - 해운물류학회
▲사진제공=인천항만공사
▲ '스마트 해운항만 산업과 인천항의 미래전략' 추계학술대회. /사진제공=인천항만공사

인천항만공사는 8일 한국해운물류학회와 공동으로 '스마트 해운항만 산업과 인천항의 미래전략'에 관한 추계학술대회를 개최했다고 10일 밝혔다.

학술대회는 4차 산업혁명 기술을 활용한 국내·외 물류사례, 인천항이 스마트항만으로 발전하기 위한 방안 등에 대한 발표와 토론으로 진행됐다.

남봉현 인천항만공사 사장은 "인천항만공사가 인프라를 개발·확충하는 것도 중요하지만 4차 산업혁명 시대를 맞아 어떻게 항만의 생산성을 높이고 물류기업과 선사 등 인천항의 고객에게 편의를 제공할 수 있을 것인지에 대한 고민도 많다"며 "풍부한 지식과 깊이 있는 검토가 필요한 만큼 함께 머리를 맞대어 고민하자"고 말했다.

이날 학술대회는 4차 산업혁명과 관련된 사항 외에도 인천항의 미세먼지 저감대책, 크루즈 산업 육성, 국제물류 개발 등 다양한 주제의 발표도 함께 진행됐다.

/김칭우 기자 chingw@incheonilbo.com