자유한국당 이행숙 인천서구을 당협위원장은 지난 7일 정병철 분과위원장 등이 참석한 가운데 서구을 당협의 장애인분과발대식을 가졌다.


이 위원장은 "몸이 불편한 분들이 많아 4층인 당협사무실보다는 1층인 곳을 선택해서 위촉식 및 발대식을 개최했다"며 "장애인의 인간다운 삶과 권리의 보장을 위한 국가와 지방자치단체 등의 책임이 보다 확대되어야 할 것"이라고 강조했다.


이 위원장은 자신의 페이스북을 통해 "한없이 밝은 모습, 불편하지만 위촉식을 수여할 때마다 살짝 어색해하면서도 사진포즈를 취해주시는~~^^"이라며 "서구 구민이면 누구나 행복할 권리가 있다. 다소 몸이 불편한 분들이지만 건강한 사고를 지니시고 자유민주주의에 관한 가치관이 분명한 분들"이라고 썼다.

또한 "사회적 약자도 함께 행복한 세상을 만드는 것이 정치인의 책무중 하나"라고 다짐했다.


이어 이 위원장은 "제3차 국가정상화 특별위원회에 참석해서 자유한국당의 인재영입에 관한 의견과 통합에 관한 토론을 나누었다."다들 공감가는 내용이였지만 20대의 날카로운 당에 대한 쓴소리를 들으면서 아직 우리는 희망이 있다는 생각이 든다.이들이 마음껏 의견을 내고 기성세대와 어우러질 수 있는 변화를 위해 더 많은 노력이 필요하다는 생각이....든다"고 말했다.


한편 이행숙 서구을 당협위원장은 지난 10월 1일 자유한국당 국가정상화특별위원회 위원으로 임명돼 관련 회의에 참석하고 있다.

 

/김신호 기자 kimsh58@incheonilbo.com