인천토박이향토봉사회(인토회)가 지난 9일 남동구 구월동 로데오거리 일대에서 환경정화 봉사활동을 했다.

이날 회원 50여명은 무단 투기 쓰레기와 불법 전단지나 홍보지 등을 청소했다.

인토회는 인천 출신 토박이들이 한데 모여 함께 봉사하고 친목을 도모하며 화합의 장을 만들기 위해 올해 1월 창립된 단체다.

인천을 대표할 수 있는 지역 특수적 브랜드를 발굴하고 홍보해 지역문화 창달에 기여하려는 목적을 갖고 있다.

최성업 인토회 회장은 "깨끗한 거리를 만드는 일에 적극적으로 참여해준 회원들에게 감사하다"며 "앞으로도 연탄봉사와 보육원 봉사, 장학사업 등 주변의 사회적 약자를 돕고 인천 지역사회 구석구석에 긍정적인 영향력을 끼칠 수 있도록 회원들과 힘을 모아 함께 노력하겠다"고 말했다.

/장지혜 기자 jjh@incheonilbo.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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