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대한민국명인회 경기지회는 오는 12일 하남문화예술회관에서 제5회 '대한민국 대한명인전'을 개최한다.

'문화와 예술로 하나 되는 세상'을 주제로 17일까지 진행되는 이번 행사에서는 태평무(이도경), 가야금산조(한예서), 소고춤(양한), 나비춤(김경희), 비선(강윤나), 대동놀이 등 다양한 명인들의 공연이 열린다.
김경호 명인의 식전 퍼포먼스가 있을 예정이며 다도봉사, 수지침 봉사 등 부대행사도 진행된다.

전시장에는 ▲경기지회장 목운 이광복 명인의 한옥작품 ▲이도경 명인의 화류무 등 7인의 작품 ▲한상면 명인의 전통흑초 등 6인의 작품 ▲정재만 명인의 천연염색을 비롯해 동양대체의학, 수액화장품, 국선도, 정혈요법 등 16인의 작품 ▲목공공예, 꽃꽂이, 한국화, 만다라, 금속조형, 탱화, 나전, 백자, 분청사기, 은대공, 민화, 수제비누, 은세공, 예복 등 27명인의 작품 등이 전시된다.

하남시 명인으로는 공예협회장인 윤재선 명인의 불교목조각, 임건영 명인의 복조리 작품을 선보인다.

/하남=이종철 기자 jclee@incheonilbo.com