기사 (6건) 리스트형 웹진형 타일형 [인천 이혼 들여다보기] 부부는 끝나도 부모는 안 끝나 [인천 이혼 들여다보기] 부부는 끝나도 부모는 안 끝나 "엄마 아빠 이혼할거야."부모의 이혼은 자녀에게 커다란 충격이다. 죄책감과 버림받았다는 두려움이 지배해 이혼 과정에서 자녀의 보호는 반드시 필요하다.이혼이라는 극심한 스트레스에 처한 부모는 자기 자신의 입장이나 욕구와 자녀의 이익을 구분할 수 있는 능력이 감소되는 양상을 나타낸다. 따라서 이혼을 하더라도 자녀 입장이 간과되지 않도록 법원이 후견적으로 개입해야 한다는 목소리에 힘이 실렸다.우리나라는 2007년 민법 개정을 기점으로 협의이혼 시 자녀양육에 대한 안내를 처음 시행했다. 재판상 이혼에서 양육안내제도가 도입된 것은 10년이 기획 | 장지혜 | 2019-07-11 00:05 [인천이혼들여다보기] 3. 나를 위로하고 다시 '나'를 찾는다 [인천이혼들여다보기] 3. 나를 위로하고 다시 '나'를 찾는다 처음부터 이혼을 생각하는 부부는 없을 것이다. 하지만 누구에게나 벌어질 수 있는 일이기도 하다. 이혼을 법적 결정이나 판단으로 끝나는 단일 사건으로 인식하기 쉽지만 실제 이혼은 일련의 단계를 거치는 복잡한 과정이다.전문가들은 이혼이 더 나은 미래의 삶을 위해 헤어진다는 선택의 의미에서 '건강한 이혼'을 핵심 명제로 설명한다. 혼인관계의 해체 과정을 어떻게 다루느냐에 따라 이후 독립된 개체로서 우뚝 설 수 있는지 여부가 달려있다.인천가정법원은 '건강한 이혼'으로 이끄는 상담 프로그램과 지침 안내 등을 운영 기획 | 장지혜 | 2019-06-27 00:05 [인천 이혼 들여다보기] 3. 당신이 꼭 만나야 할 이들 [인천 이혼 들여다보기] 3. 당신이 꼭 만나야 할 이들 ▲협의이혼 >> 가사조사관·상담위원부부가 이혼하기로 협의한 경우에도 일정 기간 유예기간을 둬야 하는데 이를 숙려기간이라 한다. 2007년 가족법 개정에 따라 다시 한 번 부부와 가족관계를 되돌아보도록 신설된 제도다. 숙려 제도는 자녀 유무에 따라 있는 경우 3개월, 자녀가 성인이거나 없다면 1개월로 기간이 다르다.이 기간 가사조사관이나 상담위원을 만나게 된다. 가사조사관과 상담위원은 당사자와 함께 부부의 결혼생활과 이혼을 하려는 배경, 심경 등에 대해 전문적인 상담에 돌입한다. 이들은 심리학·사회복지학·교육학 등을 연구한 전문가로서 기획 | 장지혜 | 2019-06-13 00:05 [인천 이혼 들여다보기] 2.이혼의 과정 [인천 이혼 들여다보기] 2.이혼의 과정 떠날 이(離) 혼인 혼(婚).이혼이란 혼인한 남녀가 성립된 결합관계를 해소하는 행위를 말한다. 우리 민법에서는 협의이혼과 재판상 이혼이라는 두 가지 방법을 인정하고 있다.협의이혼은 이혼을 초래한 원인과 동기와 상관없이 부부가 자유로운 의사로써 서로 이혼하겠다고 의사의 합치를 본 상태다. 이 때 가정법원에 이혼 확인절차를 거쳐 관공서에 신고하면 이혼이 완료된다.재판상 이혼은 부부 중 어느 한편이 법률이 정한 원인을 근거로 관할 가정법원에 이혼 조정이나 심판을 청구하는 방법이다.이혼이 성립되면 부부 사이에 생긴 모든 권리와 의무는 소멸 기획 | 장지혜 | 2019-05-29 00:05 님이라는 글자에 점 하나 … '잘' 찍는 법 님이라는 글자에 점 하나 … '잘' 찍는 법 인천은 전국에서 조이혼율(인구 1000명 당 이혼 건수)이 가장 높은 도시다. 왜 유독 인천의 부부들이 결혼생활을 중단하는지 분명한 이유를 알기는 어렵지만 수십년째 타 도시보다 이혼이 많은 것만은 엄연한 사실이다.5월 가정의 달을 맞아, 인천일보는 인천가정법원과 공동으로 인천에서 벌어지는 이혼에 대해 5차례에 걸쳐 짚어 보기로 했다. ▶관련기사 5면2016년 3월 미추홀구 주안동에 자리잡은 가정법원에서 이혼의 모든 절차와 사후 과정까지 이뤄진다.이혼을 결심한 부부라면 이혼에 앞서 인천가정법원의 숙려기간 제도와 전문가 상담 등을 필수 인천 | 장지혜 | 2019-05-15 00:05 [인천 이혼 들여다보기] 1.갈라서는 이유 [인천 이혼 들여다보기] 1.갈라서는 이유 ▲벗지 못하는 이름 '이혼도시'1위, 1위, 1위…. 인천은 수년째 조이혼율 전국 최상위권 자리를 지키고 있다. 최근 5년치 통계만 살펴보더라도, 2014년 인천의 조이혼율은 2.6건으로 제주와 함께 전국 시도 가운데 가장 높았다. 울산과 경기, 강원, 충남이 2.4건으로 뒤를 이었고 가장 낮은 지역은 1.9건인 대구였다.2015년 역시 조이혼율은 2.5건을 기록한 인천이 전국 1위인 반면 대구와 세종, 서울이 1.8건으로 가장 적었다. 2016년엔 제주가 2.5건으로 인천 2.4건보다 높아 1위였다가 기획 | 장지혜 | 2019-05-15 00:05 처음처음1끝끝