기사 (10,229건) 타일형 놀라운 육효점 몇 달 전, 유난히 곱슬거리는 머리의 중년 여성이 뭔가 불안한 일이 있는지 깊은 한숨을 내쉬며 들어오고 있었다. 무슨 일인가 싶어 물어봤더니, 얼마 전, 호되게 야단친 둘째 딸이 집을 나간 후, 영 소식이 없다고 불안해하였다. 전후 사정을 다 듣고 나서 언제쯤 귀가 할 것인가를 놓고 동전으로 괘를 내어보니 화풍정(火風鼎)괘가 수천수(水天需)로 변한 괘를 얻 모든 물체는 서로 감응한다 중국 한나라 때 미앙궁(未央宮)에 동(銅)으로 만든 커다란 종이 있었는데, 이 종은 서촉(西蜀)에 있는 동산에서 캐 낸 동을 원료로 해 만든 것이었다. 어느 날, 이 종이 누가 건드리지도 않았는데 저절로 울렸다. 황제가 너무 이상하여 동방삭에게 종이 울린 원인을 물으니 대답하기를 "서촉에 있는 동산이 붕괴되었다"고 했다. 과연 얼마 되지 않아 서촉에서 운명과 숙명 지금 어딘가에서 막 태어나는 아기가 있다고 가정하자. 그럼 이 아기는 금년, 금월, 금일, 금시에 태어나는 순간 이미 신이 정해진 규칙에 의해 세월의 흐름에 따라 각본대로 살아가게끔 되어 있다. 그렇다면 신이 정해준 운명(팔자)이란 프로그램을 어떻게 풀어나가는가! 모든 만물은 음양으로 이루어져 있다. 연월일시가 정해지면 거기에 따른 오행이 자동으로 이루어진 사주학의 원칙 대저 세상이란 진기한 재주를 품고 있다 해도, 소박하여 화려하지 않거나 표현이 졸렬하면 아무리 정미한 이론과 깊은 뜻이 담겨 있다 해도 역시 세상이 알아주지 않는다.말재주나 글재주란 학문을 완성시키는 일종의 수단에 불과한 것이다. 그렇지만 학리와는 상관이 없다 해도 수단에 결함이 있다면 세상으로부터 외면당하게 된다. 학문이란 본시 일생동안 정력을 쏟아 이론 어떻게 태어나는가 팔자란 사주를 뜻함이다. 태어난 년, 월, 일, 시를 각각 간(干)과 지(支)로 따져 합하면 팔자가 된다.그렇다면 우리 인생들의 부귀빈천과 길흉화복 또는 흥망성쇠가 과연 타고난 팔자에 의해 결정되는가. 필자가 직접 상담을 통한 경험으로서 통계를 내 본 결과만을 가지고 말한다면, 십중팔구는 주인공의 흥망성쇠가 사주로 판단된 길흉과 거의 일치하다는 점을 밝혀두 풍수지리서 장경(葬經) 풍수지리학 연구에 필요한 가치 있는 전적(典籍)은 많다. 이 가운데 중국 왕조시대에 저술한 것은 모두 한문체로 되어 있을 뿐 아니라 다른 분야에 비해 난해한 점이 많기 때문에 한문 실력으로만 정확한 지식을 습득하기에는 많은 문제점이 있다.이러한 원인인지는 몰라도 유감스럽게 아직까지 우리나라에는 가치성을 충분히 인정받고 있는 역대 풍수지리학 전적 등에 대한 관상의 활용법 사주학은 인간의 운명을 탐구하고 분석할 수는 있지만 이것 자체로는 운명에 어떤 영향을 미칠 수는 없다. 바로 여기에서 운명을 분석한 결과를 보고 좋은 운명은 더욱 좋게 하고 나쁜 운명은 최대한 제거 시킬 수 있는 여러 가지 방법들을 연구하게 되었다. 사실 인간의 타고난 운명 중에 후천적으로 변화시킬 수 있는 것은 의지와 노력이 그 첫 번째다. 그러나 인간의 토끼(卯) 이야기 토끼는 십이지(十二支) 동물 중 네 번째로 짐승들 중에서 가장 영리하고 날랜 동물로 알려져 있다. 산토끼의 노래나 계수나무 한 나무 토끼 한 마리 하는 '반달' 노래는 한국인이면 모르는 사람이 없으며, 호랑이와 함께 담배 피우는 토끼는 근세조선사회를 풍자하는 역할을 하고 있으며 특히 평등을 원하는 서민의 욕구를 표현하고 있다. 남을 공격할 수단이라고는 수상(手相)과 건강 필자는 운명을 분석할 때 제일 먼저 타고난 사주팔자를 우선으로 본다. 그리고 나서 살아가는 행로(대운)를 유심히 살펴보는데 그 후에 부과적으로 관상이라던가 수상, 이름, 혹은 거주지의 풍수적 요인 등을 살펴 종합적인 판단을 내리곤 한다. 그런데 간혹 수상 또한 무시할 수 없는 고로 주의 깊게 살펴볼 때도 있다. 우리가 가볍게 보아 넘기기 쉬운 운세가 의외로 두려울 정도로 맞는 꿈 우리는 누구나 잠을 자면서 꿈을 꾼다. 그런데 그 꿈속에는 운세의 비밀이 내재되어 암암리에 나타내 주고 있는 경우가 많다. 꿈속의 풍경은 신비로울 정도로 앞으로의 미래가 가득 차 있다. 꿈의 세계에서는 뜻하지 않은 장소에서 알지 못하는 사람들과 생각지도 않은 일을 하기도 하고 싸우기도 한다. 간혹 엉뚱한 곳에서 생각지 않은 일을 하고 있는 자신을 발견하는 쥐(子)에서 얻은 교훈 이제 2007년 정해년도 얼마 남지 않았다. 어느 순간부터 시간이 빠르게 느껴지면 그 때부터 나이를 먹는 거라 누군가한테 들은 얘기가 바로 필자 자신을 두고 하는 말 같다. 지난 해 까지만 해도 사학년이었던 마음과 금년 들어 오학년이 된 현재의 마음은 확실히 다르다. 그러다 보니 늘 이맘때면 새해 새로운 각오를 다지곤 하는데 2008년 戊子년은 필자한테 그 부귀를 누리는 상 귀(貴)한 것과 부(富)한 것은 크게 다르다. 貴는 다만 청수함을 그 묘(妙)로 삼는데, 청수하되 조금의 탁기(濁氣)도 없이 지극히 맑아야 한다. 흔히 富하면 貴하고 貴하면 富한 것으로 생각하기 쉽지만 사실 부와 귀에는 엄격한 차이가 있다. 관상의 대가인 유장선생의 말처럼 귀한 상이란 한점의 탁기도 없이 맑고 청수해야 귀상(貴相)으로 논할 수 있다고 했다. 백수의 왕 호랑이 십이지 동물 중 쥐와 소 다음으로 세 번째가 호랑이다. 백수의 왕으로 일컬어지는 호랑이는 신수(神獸)로 불리어 산군, 산령, 산각사, 산신의 상징으로 오래전부터 한국인의 가슴속에 숭앙되어 왔었다. 역(易)의 건(乾)괘 문언전에 용이 날아가면 구름이 뒤따르고, 호랑이가 질주하면 바람이 따른다고 하였다. 옛날 사람들의 명당사상에서 청용, 백호, 현무, 주작을 방어 본능 남을 속이면 스스로 자기의 마음을 속이는 것이 되고, 자기의 마음을 속이면 스스로 천심을 속이는 것이 된다. 그래서 밝은 거울은 모양을 살펴보는 것이 되지만, 지나간 일들에 대한 모든 행위 자체는 지금의 나를 들여다보는 거울이 된다고 할 수 있다. 어찌하였거나 사주에 남편을 나타내는 관성이 2. 3개가 중첩되어 있으면 관살 혼잡으로 재물의 나타내는 재성의 불행이 예고된 이름 "무엇보다 여사님의 이름으로 인해 삶의 파란이 예견 된 거 같군요."필자를 마주 대하자마자 눈물부터 흘리는 여사님한테 나름대로 위로라고 한 소리였다. 己丑생인 여인의 이름 첫 글자는 편관(남편) 7궁이 상관(자식) 3궁과 마주하고 있어 가정생활에 부적당하여 부부 풍파가 많고, 이별수가 잦으며, 신병을 조심하지 않으면 병치레를 끊임없이 하게 된다. 또한 한문획수의 모순점 우리가 느끼는 희노애락의 감정, 그 대부분은 자기 자신이 주변으로부터 어떤 평가와 취급을 받고 있느냐에 따라서 좌우된다. 자신의 마음과 행동에 관하여 좋지 못한 평가를 받고도 기뻐하거나 즐거워한다면 그 사람은 어느 정도 수양을 쌓은 사람일 것이다. 왜냐하면 대부분의 사람들은 그럴 경우 화부터 낼 것이기 때문이다. 그러므로 남으로부터 받는 평가나 처우가 신경 점술가의 예언 조선 선조 때, 김치(金緻)라는 안동 사람이 있었는데 벼슬이 감사에까지 이르렀다. 한때 중국에 갔다가 그곳에서 이름난 점술가를 찾은 일이 있었다. "내 운수가 어떠하겠소?" 점술가가 대수롭지 않게 종이에 두 줄 글을 적어주기에 받아보니 이렇게 적혀 있었다. "화산기우객 두대일지화(花山騎牛客 頭戴一枝花) : 꽃핀 산중에 소를 탄 나그네요, 머리에 한 송 이혼을 예견하는 이름 현대는 무척이나 바쁜 세상이다. 어쨌든 청장년의 시기에는 그야말로 발이 부르트도록 뛰지 않고는 살아갈 수 없게 되었다. 일! 그리고 또 일로 인해 사람들은 잠시의 여유도 없이 일 속에 파묻혀 살아간다.그러다가 세월이 흐른 후에야 사람들은 왜 그 당시에는 그처럼 번거롭게 살았고, 또 악착같이 살았을까 하며 후회한다.그것이 그리운 추억 정도로 남는다면 그래도 숙명과 운명의 차이점 숙명과 운명은 분명히 존재한다. 숙명에 해당하는 사주팔자가 바꿀 수 없는 불변적 요소라면, 운명은 우리가 살아가는 인생행로의 각자 노력여하에 따라 달리 변화하는 가변적 요소를 지니고 있다. 그래서 운명은 숙명인 사주팔자에 비해 변수가 많이 작용하므로 신이 인간에게 부여한 혜택이라 할 수 있다. 그렇기 때문에 개개인의 운명을 알고 스스로의 인생을 개척하고자 여자의 덕목 과거에 몸을 팔았던 기생이라 하더라도 만년에 한 남편만을 섬기면서 정조를 지키면 그 동안의 기생생활도 거리낌이 없다고 할 수 있고, 정숙한 부인이라 하더라도 머리털 희어서 정조를 잃게 되면 반생의 깨끗한 고절(高節)도 모두 허사가 된다. 임진왜란이나 병자호란 때 정조를 지키려다 왜인이나 호인에게 죽임을 당한 많은 여인이 있는가 하면, 정조를 못 지켜 자살한 처음처음이전이전이전511512끝끝 더보기