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뉴스속으로] 경기도 작년 928억…실질적 처벌 필요
경기지역을 비롯해 전국적으로 임금체불이 증가한 것으로 나타났다.고질적 문제를 해결하고자 최근 현직 검찰총장 최초로 고용노동부 경기지청을 찾은 이원석 검찰총장은 정부와 함께 체불 사업주 등에 대한 엄단 처벌 의지를 밝혔다. 다만 노동계는 회의적인 입장이다. 매번 정부와 수사기관이 강력 처벌 의지를 공표하지만 사업주 처벌은 여전히 '솜방망이'에 그치기 때문이다. 경제·형사적 제재 강화가 필요하다는 지적이 나온다.3일 고용노동부 경기지청에 따르면 관내(수원·용인·화성지역) 체불액은 2022년 기준 750억원에서 2023년