기사 (295건) 타일형 역학칼럼> 부자사주, 거지팔자 역학칼럼을 연재하기 시작한 게 엊그제 같은데 2000년 11월 초를 시작으로 벌써 만 4년을 넘어섰다. 남들은 그깟 4년이 별거냐 하겠지만 필자는 나름대로 감개가 무량하다. 주변의 반대를 무릅쓰고 시작한 역학 학원의 개업은 시작부터가 무리한 광고로 인해 자금 난으로 난항을 겪었고 그래서 힘들고 고달팠다.그 어려움을 타개하고자 많은 고심을 하면서도 전에 알고 역학칼럼>친구의 이해 “얘! 니 말대로 합격 했다. 기집애…!” 흥분이 되는지 격앙된 목소리로 약간 울먹거리면서 친구는 ‘어떻게 생년월일도 가르쳐주지 않았는데 알았을까?’ 그것이 궁금한 지 옆에 앉아 연신 물었다. “얘! 너 나 신기 있는 거 모르니?” 귀찮게 자꾸 묻기에 놀렸더니 순간 깜짝 놀라는 모습이 재미있게 느껴졌다. 어려서부터 모태 신앙이었던 친구는 그래도 필자가 하는 역학칼럼> 관운 점 공무원이 되고나서도 가끔 지나가는 길에 들려서 커피를 마시고 가곤 하던 B가 어느 날은 승진 시험이 있는데 이번에 될 수 있겠느냐고 넌지시 물었다.엊그제 공무원 시험을 치른 것 같은데 벌써 승진 운운하니 남의 일이라 그런지 시간이 참 빠르다 싶게 느껴졌다.점을 내어보니, 간위산(艮爲山)이 산뢰이로 변한 괘를 얻어서 그의 승진을 어느 정도 가늠할 수 있었다. 역학칼럼>공무원 시험 준비를 하면 학문과 덕성이 높은 사람은 무엇을 생각하고 판단하는데, 나름대로의 주관을 갖고 행동 하지만, 어리석은 사람은 지식도 생각도 없기 때문에, 억측과 시기와 의심으로 쓸데없는 고집으로 주변을 피곤하게 한다.필자가 아는 사람 중에 남자치고 유난히 키가 작은 B라는 사람이 있다. 그의 내력을 대충 살펴보면 일찍이 일본에서 대학을 마친 유학파로 아는 것이 상당히 많은 역학칼럼>오 대포 우주 속에 벌어지는 자연현상을 한마디로 얘기 한다면 한번 양하고 한번 음하는 과정의 순환이라고 할 수 있다. 이것을 운행하는 원리가 바로 오행의 상생 상극의 힘으로, 그래서 인생 여정도 이와 같이 자연 현상에 따라 운의 높낮이가 있게 된다.금년 여름. 후덥지근하게 느껴지는 날씨가 유독 마음을 무겁게 하는 오후였다.사전 예약을 하고 방문한 오 사장은, 자그마 역학칼럼>집을 살 수 있겠는가 지난 달 서울에 거주하는 친구 동생이 급한 마음에 일부러 인천까지 내려왔다.“상계동에서 오려면 시간이 꽤 걸릴 텐데 어쩐 일이야?” 두 시간 남짓 소요되는 시간을 마다않고 온 걸로 봐서 뭔가 급한 일이 있는 모양이었다.“별일 없으시죠? 은정언니한테 가끔 언니 소식 듣고 있어요.”어떻게 보면 친구은정이 보다 더 뜻이 맞는 동생이었다. 필자가 서울에서 생활했을 역학칼럼 사업의 성패를 좌우하는 상호얼마 전 이벤트에 참석했다 생각보다 일찍 끝난 행사로 친구와의 약속이 어중간하여 근처의 카페에 시간을 메울 겸 들어간 적이 있었다.한 눈에도 실내 분위기가 여기저기에 꽤 많은 돈을 투자한 흔적이 역력했다. “사장님 몇 년생이세요?” 비슷한 연배의 여자가 자신에게 관심이 있어 묻는다 생각했는지, “57년생 닭띠인데. 왜요?”하고 물 역학칼럼>합격을 예견하다 인생은 자연의 법칙에서 벗어날 수 없다. 봄기운처럼 따뜻한 사람은 남에게 덕을 베풀어 만물이 소생하듯 주변을 따뜻하게 만들지만, 쌀쌀한 겨울 기운처럼 냉정한 사람은 남에게 인색하게 굴어 겨울 날씨가 만물을 얼어 죽게 만들 듯 주변을 차갑게 만든다. 사람은 인정이 넘쳐흘러야 일도 순조롭게 풀리고 주위가 밝다. 수재로 전교 상위권에 맴도는 실력인데도 학(學) 역학칼럼> 신(神)만이 아는 비밀 “만약 5월에 결혼하게 되면 한턱 단단히 내야 해?” 무슨 영문인지 모르는 L은 아직 한번도 가까이 가 본적도 없고 그렇다고 그녀에게 자신의 심중을 꺼내 얘기 해 본 적도 없는 현실인데, 앞으로 얼마 남지 않은 5월에 결혼이라니 엉뚱하게 들릴 수밖에 없었을 것이다. 그리고 지난달 4월에 청첩장을 들고 제일 먼저 필자에게 달려와서, “선생님은 어떻게 알고 5 역학칼럼> 육효로 본 혼인 점 강물은 빠르게 흐르지만 강가에서는 흐름이 고요하다. 이 말은 급격하게 변화는 사회에 살고 있는 우리들에게 촌철의 경계를 주는 말이다. 빠른 강물에 휩쓸리면 결코 강 밖의 세상을 볼 수 없다. 그저 빠른 강물에 적응하기 위해서 온 힘을 기울어야 할 것이다. 세속적인 변화에서 결코 멀어지지 않으면서도 그 흐름을 정확히 볼 수 있는 마음을 지니고 살아가는 방법이 역학칼럼> 점치는 마음가짐 옛날에 성현들이 사람들에게 점복을 가르칠 때 천하의 일은(天下事) 마음에서 비롯되지 않음이 없으니 마음을 움직여 신(神)을 구하려거든 반드시 한마음으로 정성을 기우려야 한다고 했다. 그래서 말하기를 성즉형, 형즉취, 취즉명(誠則形, 形則聚, 聚則明). 정성을 다하면 형(形)이 있게 되고 형이 있게 되면 모이게 되며 모이게 되면 분명해진다고 하였다. 이 말은 역학칼럼>부부의 불화가 병을 유발 미래에 유명한 무엇인가 되어 보겠다는 야심 뒤에는 어쩌면 위대한 인물이 되어서 이성으로부터 관심을 끌기 위함도 포함되어 있는지 모른다. 그러나 대부분은 은근히 이성을 갈망하고 또 거꾸로 잘못 보이지 않을까 두려워하고 있다. 의식이 다른 부부가 결혼이라는 사회적 제도권 속에서 묶여지고 또 그로인해 쌓여가는 행과 불행의 교차가 끝없이 순환하는 가운데 때론 위선 역학칼럼>위험한 사랑 “아니 왜 요즘 피부가 그렇게 까칠 해?”사십대 초반의 Y는 예쁜 얼굴은 아니나 피부 하나만은 필자도 부러워 할 만큼 맑고 투명함을 자랑하고 있었다. 그러던 그녀가 불과 석 달 만에 몰라볼 정도로 푸석해진 모습으로 변해있었으니 놀랄 수밖에 없었다.“몰라요. 그이가 떠나고나서부터 삶의 의욕도 없고 만사가 시들하고 재미없어 살맛도 안나요.”사람은 누구나 어디 역학칼럼> 삼십대의 발기부전 날일(日)과 달월(月)이, 밝은 명(明)자가 되려면 항상 같은 위치에 명(明)이 있어야 한다. 달이 여자라고 해서 날일(日)자 밑에 들어가거나 위에 가면 밝을 명(明)자가 없어진다. 가정에 밝음이 있으려면 항상 남자와 여자가 상하가 아니라, 똑같은 평행선상에 있어야 한다. 즉 부부는 평등해야 집안이 밝아진다. 즉 남자가 태양이고 여자가 달이라면 낮에는 남자 역학칼럼>어느 날 비가 올 것인가 이 세상에서 가장 깨끗한 것은 사람이 모여 사는 세속에 있다고 본다. 도심에서 살다 정년퇴직하고 전원생활을 즐기기 위해 시골로 내려간 은사님한테 모처럼 안부전화를 걸었더니, 모내기철에 비가 오질 않아 걱정이라며, 한숨을 크게 내쉬었다. 하기사 농사철에 가뭄은 농부들의 피를 말리는 고통일 것이다.전화를 끊고, 그 곳 지역을 생각하며 언제 비가 내릴 것인가. 역학칼럼>진실을 바로 볼 줄 알아야 인간이 자연에서 나서 자연으로 돌아간다고 할 때에 누구나 한번쯤은 어디서 와서 어디로 가는 것일까. 오늘을 살고 있는 ‘나’라는 것은 과연 무엇일까 하는 의혹을 품어보기도 하고 생각도 해보게 된다. 동양에서는 예부터 이 문제를 해결하려는 철학적인 탐구가 바로 사주학을 발달시킨 계기가 된다.인간이 태고의 먼 옛적부터 오늘에 이르기까지 행복 추구에 힘써왔으나 역학칼럼>무자식 팔자 무자식 팔자 대부분의 사람들은 콤플렉스를 갖고 살아간다. 하지만 모든 성공은 콤플렉스에서 나온다는 말이 있다. 콤플렉스를 극복하기 위해 노력하다보면 어느덧 그 방면에서 성공하게 된다.얼마 전 보기에도 눈에 초점이 흐릿해 무슨 생각을 하고 있는지 분별이 안되는 아가씨가 생년월일을 불러주면서 운세를 물었다.“아가씨는 결혼하고 인연이 바뀔 수 있으니 꼭 궁합을 역학칼럼> 숙면을 취하려면 한 번은 대전에서 강의를 마치고 서울로 오는 열차를 탔다. 그 날 내 맞은편 자리에 어느 젊은 여인이 앉아 있었는데 상당한 미인으로 세련된 옷차림을 하고 있었다. 그리고 자기가 그런 여자라는 것을 꽤나 의식하고 있었던지 몸짓 하나에도 신경을 쓰면서 우아하고 고상하게 품위를 지키며 주변을 의식하고 있었다. 흔한 말로 목에 힘을 주고 그윽한 눈길로 차창밖을 내 역학칼럼>남편의 병점(病占) 병든 뒤에 건강의 보배로움을 생각하고, 어려움에 처한 뒤에 평화의 복됨을 생각하는 것은 선견지명이 없는 탓이다. 뒤늦게 후회하는 사람들은 결국 식견이 부족해서다. 또한 미리 점검하여 더 큰 화를 미연에 방지하여 대비를 한 사람은 탁월한 생각을 지녔다고 하겠다. 있을 때 잘하라는 말이 한낱 우스갯 소리만이 아니며, 건강도 건강할 때 지키라는 말도 일리있는 말 역학칼럼> 신비한 주역점 십년형을 선고받은 사십대 초반의 죄수가 교도소에서 뭔가 보람있는 시간을 보내고 싶다며 역학에 관련 된 책을 보내달라는 간곡한 부탁의 편지를 받고, 바쁘다는 핑계로 차일피일 미루다 그만 그가 기다리다 지칠 무렵 몇권의 책과 답장을 보내주었다. 앞으로 그의 운세가 어떻게 전개될 것인가 궁금하여 괘를 뽑아보았더니 화뢰서합. 초효, 4효, 상효가 동했다. 괘명은 처음처음이전이전이전1112131415다음다음끝끝 더보기