동두천시는 불법투기 쓰레기 근절과 쾌적한 도시환경 조성을 위해 야간단속을 실시한다고 23일 밝혔다.


이번 야간단속은 매주 2~3회를 거쳐 실시할 예정이며, 시행 요일을 바꿔 단속시간도 수시로 변경해 '단속 있는 날 특정시간대만 조심 하면 된다'라는 생각을 갖지 못하도록 실시된다.


또 단속과 동시에 쓰레기 버리는 요령과 요일별 수거품목 등에 대한 전단지를 제작해 배부하는 등 단속과 홍보를 병행해 실시한다.


올해 새롭게 도입된 이동형 CCTV를 활용한 단속, 직원들 단속, 클리기동반을 활용한 단속, 수거처리를 병행, 특히 이동형 CCTV는 시에서 도입한 장비로 불법투기를 미연에 방지하는 효과가 높고 적발률도 상당히 높을 것으로 기대된다.


시 관계자는 "불철주야 깨끗해질 때까지 퇴근도 미룬다는 각오로 실시하는 것"이라며"이번 기회를 통해 클리도시 조성의 초석이 마련될 수 있도록 적극 노력해 나가겠다"고 말했다.


/동두천= 김태훈기자 thkim65@incheonilbo.com