용인도시공사 직원 28명이 CS(고객서비스) 리더스 관리사 교육을 이수하고 검정을 통과해 국가공인 자격을 취득했다.
22일 도시공사에 따르면 이 자격은 한국정보평가협회(사)가 전문지식을 바탕으로 업무 현장에서 고객에게 고품질 서비스를 제공할 수 있는 관리와 교육 역량을 측정해 부여하는 국가공인 자격이다.
공사는 서비스 전문가 양성을 위해 한국정보평가협회와 업무 협약을 체결, 올해 상반기 각 부서에서 선발한 직원을 대상으로 3주간 고객관리 체계, 서비스 리더의 역할과 고객분석, 바람직한 민원 응대법 등을 집중 교육했다.
직원들은 동아리를 구성해 시험에 대비하면서 회사 전체로 학습 분위기를 확산시키기도 했다.
이를 통해 이번 검정에서 평균 합격률 30%를 훨씬 웃도는 93%의 합격률을 기록해 서비스 개선에 대한 열의를 보였다.
공사는 이번에 자격증을 취득한 직원들을 주축으로 현장의 고객 서비스 체계를 점검하고, 자체 교육을 실시해 고객만족도를 지속적으로 끌어올린다는 계획이다.
/용인=허찬회 기자 hurch01@incheonilbo.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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