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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사진제공=광주시


광주시 경안동 새마을지도자협의회와 새마을부녀회는 지난 19일 경안동 행정복지센터에서 관내 어르신을 대상으로 '건강기원 사랑의 복달임' 행사를 가졌다고 22일 밝혔다.

이 자리에는 이한범 동장과 홀몸어르신, 노인일자리 참여자, 노인회, 관계자 등 200여명이 참석했다.

이날 남녀회원들은 연일 지속되는 폭염에 어르신들의 원기충전을 위해 이른 아침부터 정성껏 준비한 복달임 삼계탕과 떡, 과일 등을 대접했다.

이와 관련 한둔희 협의회장과 이선열 부녀회장은 "여름철 더위에 입맛을 잃기 쉬운 어르신들께 우리가 직접 만든 삼계탕을 대접할 수 있어 뿌듯하다"며 "폭염이 지속되고 있는 만큼 어르신들께서는 건강에 각별히 유의하시기 바란다"고 말했다.

이에 대해 이한범 경안동장은 "경안동 어르신들을 위해 매년 복달임 행사를 개최하는 새마을 남녀지도자분들께 감사드린다"면서 "무더위가 기승을 부리는 만큼 삼계탕 등을 맛있게 드시고 건강한 여름나기 해 줄 것"을 당부했다.


/광주 = 장은기기자 50enki@incheonilbo.com