민선 7기 경기도지사직 인수위원회 '새로운경기위원회'는 오는 24일 종합보고회를 열고 인수위 활동을 마무리한다고 22일 밝혔다.

종합보고회는 그동안의 인수위 활동 결과 및 공약사업 이행계획 검토 결과를 이재명 경기도지사에게 보고하는 자리로, 인수위 교육여성분과 조화영 간사의 진행에 따라 조정식 상임위원장의 개회사, 이한주 공동위원장의 종합보고서 프리젠테이션, 이재명 경기도지사의 도민과의 약속으로 진행된다.

종합보고서에는 인수위가 제시하는 경기도정의 비전 및 원칙, 5대 목표, 16대 전략, 54대 중점과제가 담겼다.

또 인수위 내 각 분과 및 특위에서 검토한 민선 7기 경기도 공약사업 이행계획도 포함됐다. 각 사업의 이행계획은 연차별 계획부터 소요예산 산출, 재원조달 계획, 입법 계획, 기대효과 측정에 이르기까지 매우 구체적으로 수립됐다.

인수위는 이날 종합보고회를 끝으로 모든 활동을 종료한다.

인수위 관계자는 "촘촘한 검토를 통해 방대한 분량으로 집대성된 인수위 종합보고서는 앞으로 민선 7기 경기도정의 나침반 역할을 하게 될 것"이라고 말했다.


/최남춘 기자 baikal@incheonilbo.com