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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경기도지사 대상을 수상한 진유림 학생의 '눈 오는 날 풍채를 쓴 여인'.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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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경기도지사 대상을 수상한 곽연우 학생의 '국화 꽃 무늬 술병과 꽃향기'.

경기도박물관은 지난 20일 오후 2시 경기도 박물관 강당에서 '제22회 초등학생 문화재 그림 그리기대회' 수상자를 발표했다.


지난 5월 14일에 실시된 대회에는 경기도 내 170개 초등학교에서 863명의 어린이들이 참가해 자신의 기량을 뽐냈다. 출품된 작품 중 미술 전문가의 공정한 심사를 거쳐 총 83점의 수상작이 결정됐다.


심사결과 경기도지사 대상에는 진유림(상하초5) 학생의 '눈 오는 날 풍채를 쓴 여인'과 곽연우(새빛초) 학생의 '국화 꽃 무늬 술병과 꽃향기'가, 경기도교육감 대상에는 김유은(대청초4) 학생의 '신비한 꽃 주전자'와 송환희(능원초2) 학생의 '얼씨구야 탈' 총 4작품이 수상했다.


이 밖에도 경기도지사 금상(4명), 은상(4명), 경기도교육감 금상(2명), 은상(1명), 경기문화재단 이사장 금상(4명), 은상(4명), 경기문화재단 대표이사 동상(20명), 경기도박물관장 장려상(40명) 분야로 도내 총 83명의 초등학생이 수상했다.


수상작들은 지난 20일 부터 6개월 동안 경기도박물관에서 전시된다.


수상자 명단은 경기도박물관 홈페이지(http://musenet.ggcf.kr/)에서 확인할 수 있다.


/이아진 기자 atoz@incheonilbo.com