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과천소방서는 지난 19일 범정부적으로 추진하는 '화재안전 100년 대계'를 위한 과천시 화재안전특별조사를 위해 건축분야 민간전문가 위촉식을 가졌다.


위촉된 김기현 건축사를 포함 8명의 민간전문가들은 시 소재 건축사사무소 대표들로 이번 위촉식을 통해 정부에서 추진하는 화재안전특별조사에서 건축부분을 맡아 활동하게 된다.


화재안전특별조사는 대형 참사 재발방지를 위한 다중이용시설 등 화재취약시설에 대한 전수조사 수준의 실태조사를 추진하는 계획으로 2019년 12말까지 추진되며 특별조사를 통해 위반 사항이 발견된 대상에게는 불량 정도에 따라 시정조치, 개선권고, 사법처리로 구분해 처분할 예정이다.


김경호 소방서장은 "오랜 경험과 지식을 갖춘 민간 전문가 분들이 과천지역을 전담하게 돼 기쁘게 생각하며 화재안전특별조사가 잘 이뤄져 재난예방에 큰 힘이 돼 주길 바란다"라고 말했다.


/과천 = 권광수기자 kskwon@incheonilbo.com