차의과학대학교 분당차병원은 소화기내과 조주영(왼쪽) 교수팀이 터키에서 경구 내시경 근절개술(POEM) 시술 시연 및 강연으로 국내 선진 의료 기술을 폈다고 19일 밝혔다.
조 교수팀은 터키 소화기학회(Turkish gastroenterology committee) 초청으로 7~14일 움라니에 연구교육병원 등 3곳에서 경구 내시경 근절개술(POEM), 내시경 점막하 박리술(ESD), 내시경 점막 절제술(EMR)에 대한 강의 및 라이브 시술을 진행했다.
터키 소화기내과 의사 300여명이 조 교수팀의 라이브 시술을 참관하고 노하우를 배웠다.
조주영 교수는 "국내 내시경 치료 기술은 세계 최고 수준이다"며 "몇 년 전부터 터키 의사들이 분당차병원에서 내시경 시술을 배워가고 있다"고 말했다.
/성남=이동희 기자 dhl@incheonilbo.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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