인천지방해양수산청은 인천경제자유구역청과 함께 송도국제도시 9공구와 아암로를 잇는 가칭 '아암1교' 주변에 왕복 4차로, 길이 670m의 지하차도를 건설할 계획이라고 19일 밝혔다.
총 240억원으로 예상되는 사업비는 인천해수청과 경제청이 분담한다.
해당 구간은 차량 평균 통행 속도가 시속 10㎞ 미만일 때가 하루 평균 3차례 이상 발생하는 상습 정체 구간으로 알려져 있다.
인천해수청 관계자는 "내년 예산에 우선 설계비를 확보해 사업에 착수할 수 있도록 협의하고 있다"며 "지하차도가 건설되면 아암물류2단지와 신국제여객터미널의 접근성도 한층 개선될 것"이라고 기대했다.
/박범준 기자 parkbj2@incheonilbo.com
총 240억원으로 예상되는 사업비는 인천해수청과 경제청이 분담한다.
해당 구간은 차량 평균 통행 속도가 시속 10㎞ 미만일 때가 하루 평균 3차례 이상 발생하는 상습 정체 구간으로 알려져 있다.
인천해수청 관계자는 "내년 예산에 우선 설계비를 확보해 사업에 착수할 수 있도록 협의하고 있다"며 "지하차도가 건설되면 아암물류2단지와 신국제여객터미널의 접근성도 한층 개선될 것"이라고 기대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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