인천공항 성수기 이벤트 … 면세점서 100달러 이상 구매시 참여가능
인천국제공항 출국장 면세점이 하계 성수기를 맞아 최대 2000만원 상당의 해외여행 상품권 제공 등 총 1억5000만원에 달하는 면세점 기프트 카드를 선사하는 프로모션을 진행한다.

인천공항공사는 7~8월 하계 성수기가 시작되는 20일부터 내달 19일까지 한달간 '섬머 바캉스'를 테마로 인천공항 제1·2터미널 면세점 하계 프로모션을 진행한다고 19일 밝혔다.

이번 프로모션은 인천공항 면세점에서 미화 100달러 이상 구매한 고객은 누구나 참여할 수 있고, 에스엠, 엔타스, 시티 등 중소·중견면세점의 경우 50달러 이상 구매시 참여가 가능하다. 인천공항 1·2터미널 면세점 동·서측에 마련된 프로모션 부스를 방문하면 참여할 수 있다.

우선 일등석 왕복 항공권과 특급호텔 스위트룸 5일 숙박권이 포함된 2000만원 상당의 하와이 여행 상품권 등 다양한 여행상품이 고객들을 기다리고 있다. 하와이를 비롯 일본, 동남아, 국내 5성급 호텔 숙박권 등 다양한 패키지 여행 상품권도 추첨을 통해 경품으로 제공된다.

총 금액 1억5000만원 상당의 면세점 기프트 카드를 제공하는 '더블 룰렛' 이벤트는 프로모션 부스에 마련된 2개의 룰렛을 돌려 동일한 로고가 나오면 10달러 상당의 기프트 카드를 선사하는 방식이다.
또 부스에 설치한 시크릿 박스의 비밀번호 4자리를 맞춘 고객은 인천공항 면세점에서 사용할 수 있는 1000달러 상당의 '골드 기프트' 카드를 갖는 행운을 누릴 수 있다.

이벤트 참여를 희망하는 고객은 면세점을 이용한 이후 프로모션 부스에서 영수증 바코드를 스캔하거나, 더블 룰렛과 시크릿 박스 코너를 방문하면 된다. 경품 이벤트와 별도로 이용객이 직접 참여할 수 있는 다양한 행사도 진행한다.

/김기성 기자 audisung@incheonilbo.com