3463명 … 희망별 하루 1~3끼
성남시는 여름방학 동안 밥을 거를 우려가 있는 취약계층 아동 3463명에게 급식을 지원한다고 19일 밝혔다.지원 대상은 기초생활수급가구 아동, 한부모 가족, 보호자 부재 가구의 아동 등 법정지원 대상자 1935명과 지역 아동센터 이용 아동 1466명, 교사·사회복지사·동 담당 공무원·통·반장 등이 추천한 아동 62명 등이다.
아동 희망 등에 따라 하루 1∼3끼 지원한다.
지원은 위탁한 도시락 제조업체가 각 집에 배달하거나 지역 아동센터 급식소를 통해 밥을 제공하는 방식으로 이뤄진다. 한 끼에 4500원 상당이며, 대상 아동 학교별 방학 일정에 맞춰 급식을 제공한다.
시는 결식 우려가 있는데도 대상에 포함되지 않아 추후 추천 또는 신청이 이뤄지면 추가로 급식을 지원할 방침이다.
또 도시락 제조업체 등이 5대 영양소가 고루 포함된 급식을 만드는지 여부와 위생 상태 등을 수시 점검한다.
/성남=이동희 기자 dhl@incheonilbo.com
저작권자 © 인천일보-수도권 지역신문 열독률 1위, 무단전재 및 재배포 금지
댓글삭제
삭제한 댓글은 다시 복구할 수 없습니다.
그래도 삭제하시겠습니까?
그래도 삭제하시겠습니까?
댓글쓰기
계정을 선택하시면 로그인·계정인증을 통해
댓글을 남기실 수 있습니다.
댓글을 남기실 수 있습니다.
SNS 기사보내기