이날 진로진학페스티벌 행사는 학생들이 자신의 진로를 찾아 자기 주도적으로 진로를 설계하는 능력을 기르도록 하기 위해 마련, 90명의 학생들로 구성된 행사기획단이 직접 아이디어를 모아 행사를 기획하고 운영한 학생주도 진로 축제이다.
첫 마당행사는 미래사회 인재로 성장하는데 필요한 진로역량 배양에 초점을 맞춘 다양한 형식의 대회로 시작했다. 또한 사회현상과 이슈에 대해 자신의 생각을 논술하는 '과거대회'가 소과(예선)와 대과(본선)로 나눠 개최됐으며, 국제 난민문제를 다룬 12개국 대표 '모의UN 대회'와 자신의 진로에 대한 깊은 탐구를 바탕으로 전문가 강의 형식을 띤 '학생 TED강연'이 이어졌다.
학생들의 반짝이는 아이디어가 돋보이는 '모의창업' 대회는 립밤, 시(詩)향수, 화분빙수, 사진부스, 인권부스, 컬러링 이색카페 등 풍성한 볼거리와 체험기회를 제공했다.
오지연 진로상담 부장교사는 "진로진학페스티벌'은 오직 동두천외고에서만 즐길 수 있는 특별한 활동으로 전교생이 각자의 진로진학의 꿈을 실현하는데 실제적인 도움을 얻을 수 있는 시간이라"고 말했다.
/동두천=김태훈 기자 thkim65@incheonilbo.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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