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교통사고는 기후적 요인, 차량 결함, 주변 운전자의 난폭운전, 자연재해, 본인의 실수 등 매우 다양한 원인으로 발생할 수 있다. 특히 요즘처럼 나들이를 많이 떠나는 계절의 경우, 유명 관광지로 떠나는 이들이 많아 사고 발생률이 더 높아질 수 있다.

교통사고로 인하여 생기는 골절을 동반한 중상해를 제외하면, X-ray, CT 등의 영상검사 상 아무 이상이 없는 경우의 편타성 손상이나 타박상으로 인한 통증을 호소하는 경우가 대부분이다. 특히 편타성 손상은 순간적으로 인체에 가해지는 충격이 마치 채찍처럼 충격에 의해 앞뒤로 심하게 흔들리면서 충격을 받아 나타나는 현상을 말한다. 편타성 손상의 특징은, 척추를 중심으로 통증이 다른 곳으로 퍼져나가면서 시간이 지날수록 점점 통증이 증가한다는 점이다.

이러한 교통사고 후유증은 사고 당시 충격으로 심리적, 육체적 증상이 사라지지 않고 지속되는 경우가 많다. 주로 교통사고 직후에는 쉽게 느껴지지 않을수도 있으나 사고 다음날 혹은 3~4일 후에 나타나는 경우도 있다. 또한 X-ray나 CT 등의 진단으로는 이상이 없다는 결과가 나오지만 일상생활에서는 다양한 고통에 시달리게 되는 경우가 많다.

교통사고 후에 근골격계 증상뿐 만 아니라 사고 당시 갑작스럽게 놀라면서 두근거림 어지러움, 메스꺼움, 두통 등 이나 불면, 신경예민, 불안, 외상후 스트레스장애 등 정신적인 문제도 나타날 수 있어서 일정기간 주의 깊게 관찰해야 한다.

청라 소통부부한의원 장동혁 원장은 “ 편타성 손상으로 인한 통증으로 목이나 허리 부분의 통증이 발생하기 쉽다. 특히  교통사고 후 목, 허리 등의 통증 및 손발 저림 등은 두통, 현기증, 울렁거림, 이명 등의 증상과 함께 나타나기도 하고, 불면, 만성피로감, 우울감 등의 증상까지 유발하기도 한다. 근 시일 안에 목과 허리 통증이 나타났다면 교통사고후유증을 의심하고 신속하게 치료를 받아야 한다”고 하였다. 

이어 “교통사고로 인한 후유증에는 뜸, 침, 부항, 약침으로 인대와 근육을 이완시키고 추나로 관절과 디스크 정렬을 바로 잡아주며, 척추를 강화시키고 어혈을 풀어주는 한약처방으로 효과적인 치료를 하는 것이 좋다" 며 ”교통사고가 발생하지 않게 무엇보다 안전 운전하는 것이 가장 중요하지만 이미 교통사고가  발생했다면, 조기에 어혈한약과 추나 등으로 교통사고 후유증 등을 본인부담금 없이 치료받는 것이 만성적인 후유증으로 고생하지 않는 좋은 방법이 될 수 있다“ 고 말했다.


/온라인뉴스팀