서정대학교는 19일 본교 서송정원에서 설립자인 서정 김상우 박사와 김경식 박사 내외 동상 제막식을 가졌다.
고 김상우 박사는 현 김홍용 총장(의학박사)의 모친으로 2001년 양주지역 최초의 대학인 서정대를 설립하고 지난 2013년 별세했으며 김 총장의 부친인 고 김경식 박사는 서강학원과 서영대학교를 설립한 후 1978년 별세했다.
이날 열린 제막식에는 김 총장 등 교직원과 학생 200여 명이 참석해 묵념과 헌화 등 고인을 추모하는 행사를 가졌다.
서정대는 '지역 인재들의 힘을 길러 국가 발전에 동량이 되라'는 설립자의 뜻을 기리기 위해 고 김상우 박사 내외 동상을 교정에 세웠다.
김홍용 총장은 "창학 이념을 세우고 대학의 기초를 다진 고 김경식 박사와 대학을 설립해 발전시킨 고 김상우 박사의 숭고한 정신을 이어 받아 지역과 국가발전에 이바지할 인재를 기르는 명문사학으로 도약하겠다"고 말했다.
/양주=강상준 기자 sjkang15@incheonilbo.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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