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고양문화재단 생활문화센터 '마당'은 고양시 생활문화예술인들이 스스로 만드는 생활문화축제 '소(소통).나(나눔).기(기쁨)'을 오는 21일부터 고양관광안내센터에서 진행한다고 19일 밝혔다.

이번 행사는 '소통-체험부스', '나눔-아트마켓', '기쁨-음악공연' 세 가지 테마로 구성된다.

또 다도체험, 민화소품만들기, 오카리나연주 등 체험프로그램과 수공예품, 차, 떡 등을 판매하는 마켓이 준비돼 있다.

이외에도 우쿨렐레, 아코디언, 오카리나, 플루트, 합창 등 생활문화센터를 이용해온 문화예술동호회들의 공연도 이어진다.

고양문화재단 관계자는 "악기, 합창, 무용, 댄스, 미술, 연극 등 일평균 170여명, 연간 100개가 넘는 동호회들이 생활문화센터를 이용하고 있다"면서 "시민들이 북적이는 문화예술 커뮤니티 공간으로 더욱 활성화시켜 나가겠다"고 말했다.

한편 고양문화재단 생활문화센터는 고양아람누리 아람마당과 고양호수공원의 호수마당 등 2곳에 위치하고 있으며, 고양시 생활문화예술인들이 쾌적하고 편안하게 연습할 수 있는 공간을 지원하고 있다.


/고양=김은섭기자 kimes@incheonilbo.com